‘하와이 로맨스 페스티벌’

오는 5월 2일 개최

연인 및 신혼부부들을 위한 가장 낭만적인 음악 축제가 하와이 와이키키에서 펼쳐진다.

이 페스티벌은 매년 5월, 와이키키에서 개최되는 하와이의 주요 축제 중 하나로 라이브 공연 및 스페셜 디너, 이벤트, 공연 등 연인이나 신혼 여행객들이 하와이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월 2일 이올라니 궁전에서 열리는 하와이 매트 캐틴겁(Matt Catingub) 오케스트라의 무료 오프닝 연주회와 4일 저녁, 와이키키 쉘에서 공연되는 ‘인터내셔널 뮤직 나이트'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인터내셔널 뮤직 나이트'에는 라틴 음악의 대가인 세르지오 멘데스(Mendes), 하와이의 전통악기인 우쿨렐레의 연주자 제이크 시마부쿠로(Shimabukuro), 한국 유명 가수 김범수 등이 출연한다. (공연비 유료 /$25-$150)

이 밖에도 5월 5일에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탄생 70주년을 맞아 특별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며 6일에는 로열 하와이안 호텔에서 하와이 유명 인사들과 함께 하는 댄스 축제가 열린다. (유료 $10).

또 축제의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핑크 나이트'라는 주제 아래 로열 하와이안 호텔에서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의료시설인 ‘퀸스 메디컬 센터'를 돕기 위한 핑크 패션쇼, 디너 및 공연과 같은 다채로운 자선 행사도 열린다.

한편 하와이 로맨스 페스티벌은 하와이 매트 캐틴겁 오케스트라가 주최하며 하와이관광청,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 이올라니 궁전, KGMB-TV, 폴 브라운 살롱 & 스파 등이 후원한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hawaiiromancef

estival.com)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02)777-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