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6호]2008-04-11 17:48

LH, 부산-인천-뮌헨 노선 취항 1주년 맞아

한국인 우대 서비스 뛰어나

하랄드 한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한국 지사장(오른쪽에서 2번째)과 레안드로 토니단델 부산 지점장(맨 오른쪽)이 부산-인천-뮌헨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원활한 운항에 대한 감사 인사로 최공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왼쪽에서 2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루프트한자독일항공(LH)이 지난 2007년 4월부터 국내 최초로 운항한 부산-인천-뮌헨 노선(주 3회)이 취항 1주년을 맞았다.

LH는 현재 인천을 경유하는 부산-뮌헨 직항 노선을 에어버스 A340-300으로 주 3회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최신형 에어버스 A340-600으로 매일 운항하여 주 10회 한국-독일을 잇는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08년 여름 운항 스케줄부터는 인천-뮌헨 노선을 주 3회 증편함으로써 총 주 13회에 이르는 유럽행 항공편을 운항하게 된다.

루프트한자 측 관계자는 “LH는 뛰어난 한국인 우대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며 “ 한국인 승무원 서비스는 물론 한국인 승객들이 선호하는 비빔밥, 김치, 고추장, 컵라면 및 한국 잡지, 비디오&오디오 엔터테인먼트 등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 승객들은 프랑크푸르트공항과 뮌헨공항 도착 시 현지 한국인 직원으로부터 환승, 세관, 공항 및 여행에 관한 필요한 모든 정보를 받을 수 있는 ‘한국인 환영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LH는 취항 1주년을 기념,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오는 23일까지 ‘루프트한자 종이학 소원나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소원 나무에 소원을 적어 건 고객들 중 1명을 추첨, 유럽행 왕복 항공권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