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2호]2008-03-14 11:16

BC주, 허니문 목적지로 탈바꿈

하나투어, '생기발랄 허니문' 단독 출시

하나투어가 단독 BC주 허니문상품을 출시하고 허니문 목적지로서 BC주 띄우기에 나선다.
하나투어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허니문 상품을 출시하고 BC주를 허니문 목적지로 띄우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하나투어는 이달 초 ‘생기발랄 캐나다 밴쿠버/빅토리아/휘슬러 허니문 7일' 상품을 출시하고 밴쿠버의 세련된 도시 매력부터 유럽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빅토리아, 액티비티의 천국 휘슬러를 두루 만끽하는 자유 여행을 선사한다.

기존에도 에어캐나다를 활용한 BC주 연합허니문 상품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하나투어의 이번 상품은 단독 진행으로 특히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장점을 골고루 결합된 것이 특징. 더불어 상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엄선된 특급 호텔을 이용하며 밴쿠버-빅토리아 구간 수상비행기, 밴쿠버-휘슬러 구간 버스 티켓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상품에 관해 하나투어 미주사업부 측은 “상품 가격이 2백70만원대로 타 상품에 비해 다소 비싼 면이 있지만 그만큼 상품의 질이나 체감하는 만족도는 높을 것"이라며 “하나투어가 BC주 허니문 상품을 출시한 것은 처음으로 밴쿠버/빅토리아/휘슬러 일정이나 빅토리아/밴쿠버/밴프 코스 중 선택이 가능함에 따라 지금보다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질 경우 고객들의 반응 역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BC주관광청 관계자는 “4~5월은 캐나다 서부를 여행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BC주에 속한 세 도시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단순한 휴양지가 아닌 일생일대의 추억을 원하는 허니무너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허니문 목적지로서 BC주의 면모를 강조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