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0호]2024-04-01 12:05

2024년 내 나라 여행박람회 성료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막식 퍼포먼스는 '지역여행 버킷리스트' 당첨자를 추첨하는 이색적인 행사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지역별 여행상품 등 경쟁적으로 홍보
여행 이야기 콘서트, 한복 패션쇼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
제주관광협회 회장단과 제주관광공사 등 민관 공동으로 2025 APEC 유치 활동도 펼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관협중앙회)와 함께 지난 3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성공적으로 마쳤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버킷리스트 당첨자 추첨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왼쪽부터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 오신환 한국PCO협회 회장,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윤영호 한국관광협회 회장, 이종문 한국호텔업협회 부회장, 김광희 대한캠핑장협회 회장, 박인숙 한국통역안내사협회 회장
 
지난 3월 28일(목),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박종택 문관부 관광정책국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이종문 한국호텔업협회 부회장, 김광희 대한캠핑장협회 회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 오성환 한국PCO협회 회장, 박인숙 한국통역안내사협회 회장 등과 관광업계 및 지자체 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 회장의 개회 선언과 장미란 제2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개막식은 개막 퍼포먼스를 지역여행 ‘버킷리스트’ 응모자들을 추첨하는 이색적으로 진행돼 응모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장을 밝게 만든 지역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들
 
박람회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지난 3월 28일(목), 오후 1시에는 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여행이야기’가, 30일(토) 오전 11시에는 여행 유튜버 ‘채코제와 함께하는 지역여행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 밖에도 ‘한빛단 한복 패션쇼’, 짧은 여행 영상(숏폼) 제작 강연, 박람회 21주년 행사 ‘내안의 21’을 비롯해 네온사인 무드등 만들기, 지역 캐릭터 ‘컬러비즈’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진행돼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사진 가운데)과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장미란 차관 왼쪽) 등 주요 인사들이 제주도 홍보관을 찾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특별기획 여행상품도 선보였다. 관협중앙회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TV-mt1ex)에서는 지난 3월 29일(금)과 30일(토), ‘내 나라 여행상품 라이브 판매전’을 열어 ‘제주도/추자도 자전거 일주’, ‘정선 로미지안 힐링여행’, ‘고백도시, 익산 기차여행’, ‘홍성벚꽃 플로깅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했다.
 

제주관광협회는 회장단과 제주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대거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관에서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윤영호 한국관광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지역 홍보 부스를 찾아 지역 특화 여행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박람회 동반 입장을 위한 ‘펫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등이 캠핑장 안내 부스를 찾아 실제 휴식공간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제주관광협회는 강동훈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 8명과 관계자를 비롯해 제주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대거 참가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활동을 민관 공동으로 펼치는 등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주요 인사들이 장애인 여행을 위한 자동차 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이 내 몸에 맞는 자전거 피팅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여행박람회로서 지난 2004년 첫 개최 이후 총 214만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132개 기관・개인이 230여 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여행 정보와 관련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이준천 디자이너이자 작가(왼쪽)인 드림스카이 부스에서 그림 엽서 제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홍보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