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0호]2023-11-23 10:23

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 스파, 2025년 완공 예정

지난 10월 17일 사이판에서 열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관리 계약 체결식 현장.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 아놀드 I. 팔라시오스(왼쪽에서 네 번째)와 메리어트 아태 지역 부사장 피터 개스너(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체결서를 들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 스파 300개 이상 객실 규모일 것
사이판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그룹이 오랜 시간 관심 갖고 있던 지역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 샌안토니오(San Antonio) 지역에 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 스파(Saipan Marriott Resort & Spa)가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메리어트 인터네셔널그룹은 약 130개국에 호텔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호텔 체인이다.

지난 10월 17일에 사이판에서 열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관리 계약 체결식을 통해 오는 2025년 말까지 310개 객실과 5개 빌라 규모의 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 스파를 완공해 사이판을 세계적인 목적지로 만드는 데에 기여할 계획을 밝혔다.
 

사이판의 마나가하섬

해당 체결식에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지사 아놀드 I. 팔라시오스(Arnold I. Palacios)와 부주지사 데이비드 M. 아파탕(David M. Apatang), 메리어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 피터 개스너(Peter Gassner) 등이 참석했다. 주지사 아놀드 I. 팔라시오스는 체결식에서 “호텔 분야에서 상징적인 아이콘인 메리어트가 북마리아나 제도 지역의 일원이 된 것을 공표하는 자리에 함께 해 기쁘다”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부터 논의됐던 준공 계획이 오는 2025년까지 완료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큰 기대감을 표했다.
 
메리어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 피터 개스너는 “사이판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그룹이 오랜 시간 관심 갖고 있던 지역으로, 사이판에 가장 중요한 한국과 이외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마켓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