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41호]2007-12-21 15:42

루프트한자, 내년 한국노선 주 13회로 확대
뮌헨-인천-심양 노선 신규 취항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오는 2008년 한국과 독일을 잇는 항공편을 증편한다. 루프트한자는 내년 6월 8일부터 뮌헨-인천-심양(瀋陽) 노선 신규 취항과 올해 주 3회 신규 취항한 인천-뮌헨간 노선에 3편을 더 추가하는 한편 주 3회 인천-중국 심양을 연결한다. 루프트한자 측은 “새로운 운항에 따라 한국 승객들은 주 3회 루프트한자를 이용하여 중국 심양을 방문할 수 있으며 심양의 승객들 역시 인천을 방문할 때 루프트한자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양은 비즈니스 및 여행객들의 주요 목적지로서 단거리 구간인 인천-심양 노선이 한국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뮌헨-인천-심양 노선은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 이코노미 클래스 등으로 구성되며 총 2백21석 규모의 에어버스 A340-300 기종이 투입된다. 루프트한자는 한국 발 독일 도착 승객들이 유럽과 그 이외 지역으로 향하는 최상의 연결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출발 및 도착 시각 역시 조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