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2호]2023-05-30 10:19

경북도, 타이베이에서 대만 관광객 유치 박차!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023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경상북도의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경북 관광 설명회에서 주요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서 경북만의 K-컬처 관광 매력 홍보
대만 현지 여행사 대상 경북관광 설명회 개최, 관광상품 개발 협의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23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경상북도의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120개 기관·업계, 600여개 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상북도의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케이(K)-콘텐츠의 특색을 살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들이 대만 주요 여행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개별관광객 대상 경북의 케이-컬쳐(K-Culture), 축제, 계절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및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30여 개의 대만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경북의 자부심인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치유 힐링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경북 속 인기 드라마 촬영지까지 다양한 관광코스를 소개해 대만 여행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23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한 경상북도 홍보관에는 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코로나19로 단절됐던 네트워크를 회복하기 위해 백위여행사, 쌍수여행사와 간담회를 통해 단체관광객 대상 상품 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현지 중·소규모 여행사들과 관광상품 개발 촉진을 위한 상담을 통해 새로운 협업 관계를 구축하는데 전념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대만은 코로나19 기간인 2020~2022년을 제외하고, 지난 2017년부터 올 3월까지 매년 3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국가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적용한 체류형 관광 상품과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