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0호]2023-05-01 11:13

에어서울, 중국 장자제(장가계) 운항 재개
 
오는 6월 15일부터 주 3회 스케줄로 운항
서울(인천)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직항편으로 여행객 편의 도모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오는 6월 15일부터 중국 장자제(장가계)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의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며, 낮 12시 20분에 출발해 장자제에 오후 2시 40분(이하 현지 시각) 도착, 돌아오는 편은 오후 3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1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인천)에서 장자제로 가는 직항편을 운항하는 것은 에어서울이 유일하며, 한국 여행객들은 약 3년여 만에 직항편을 통한 장자제 여행이 가능해졌다.
 

중국 자장제
 
에어서울은 지난 2019년 인천-장자제 운수권을 배분 받아 같은 해 10월 신규 취항했으며, 코로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2020년 2월부로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이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장자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며, “장자제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여행지이고 단체 관광 수요가 많은데, 직항편을 통해 한층 더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장자제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 장소로도 알려진 중국의 유명한 관광지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히는 등 무릉도원의 재현이라는 찬사가 이어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