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8호]2006-09-22 10:40

[한옥민] (주)모두투어 전무
“기획과 영업력의 조화가 성공 전략 모델”

상품기획은 물론 영업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한옥민 모두투어 전무는 현재까지 회사의 올 한해 목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모두투어는 이미 올 초부터 다양한 PPL사업 등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전략적인 투자가 성공적인 결과물을 창출해 냈을 뿐 아니라 영업력 증대라는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다양한 관광지 개발에 대한 투자와 마케팅도 필요하겠지만 이미 일반화된 기존 상품의 경우 그 상황과 특성, 시기에 맞는 적절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특히 판매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여행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지에서의 이벤트 등 다양한 상품 기획력과 전략이 주효 했습니다.”

특히 모두투어는 오는 10월 CF 광고를 통해 직접적인 TV 광고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며 온라인과 지면을 통한 홍보사업도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외부강사 초빙 및 파견으로 대리점 영업사원과 공항 내 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고객 감동 만족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업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교육의 효과가 차츰 드러나면서 양적, 질적인 추구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상품을 기획하는 직원은 상품을 판매하는 직원 입장에서 행사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역으로 상품을 판매할 때는 이벤트와 행사 일정을 포함시킨 이유를 염두에 둬야만 판매가 이뤄질 때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또 수익 창출로 이어지게 됩니다.”

한옥민 전무에 따르면 결국 상품기획과 영업업무를 동시에, 그리고 고객과 대리점이라는 양쪽 입장을 효과적으로 조율해 나가는 것이 곧 모두투어만의 영업 전략임을 알 수가 있다.

김미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