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8호]2022-09-14 10:29

볼거리, 즐길 거리 풍성해 좋았어요
전통놀이를 즐기는 어린이 관람객.
 
전통놀이 체험, 버스킹, 등불축제 등 명절 가족 나들이 최적지
경주엑스포대공원, 추석연휴 지난해 보다 관람객 2배 가까이 늘어
  
“경주엑스포대공원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해서 좋았어요.”
 
추석연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은 귀성객들과 방문객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하 대공원)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4일간이 추석 연휴동안 1만5,1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평균 3,780여 명이 다녀간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놀이를 체험 중인 관람객.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5일 동안 9,800여 명(하루 평균 1,970여명)이 다녀간 것과 비교하면 관람객이 1.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관람객 증가 이유로는 추석연휴를 맞아 대공원이 준비한 풍성한 즐길 거리와 함께 동아시아 등불축제가 열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의 나들이 발길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대공원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곡수원 일원과 경주타워 앞에서 ‘한가위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전통놀이 및 공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추석연휴 경주엑스포대공원 등불축제를 찾은 관람객들 모습.
 
또한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개최를 축하하는 동아시아 등불축제도 함께 진행했으며, 야간 콘텐츠인 루미나이트도 추석연휴기간 운영해 야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국립정동극장의 ‘태양의 꽃’ 과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이 추석연휴에도 이어져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공원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