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업이익 13억 유로 넘을 것” 루프트한자, 영업이익 10억 유로 기록 루프트한자는 지난 9개월 동안 11억 유로(약 1조4천3백5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의 성장률을 기록한 수치다. 올해 7월 스위스항공과 합병한 루프트한자는 1백40억 유로에 해당하는 1백70대의 항공기를 새로 주문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성을 갖춘 영역에 투자 할 예정.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효율성을 높여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루프트한자는 라인-마인강 주요 지역의 건물과 시설에 10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2007년 9월까지 루프트한자 그룹의 총 매출은 1백64억 유로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으며 영업수입은 1백75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루프트한자 그룹의 지출액 9억2천5백만 유로 중 8억8천5백만 유로는 신형 항공기 구입에 투자됐으며, 현 루프트한자 그룹의 총 유동 자산 보유액은 16억 유로이다. 루프트한자는 올해 총 13억 유로의 영업 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마이어후버 루프트한자 회장은 “이러한 영업이익 결과는 루프트한자가 경쟁사에 맞서 선도적인 위치를 강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루프트한자 주주들과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돌려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4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