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5호]2007-11-09 09:49

관광협회 대선후보 초청 관광업계 간담회
21일 롯데호텔서 업계 현안 정책반영 위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신중목)는 오는 21일 롯데호텔에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력 대선 후보들을 초청, 관광업계의 현안을 논의하고 이에따른 적극적인 정책 반영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관협중앙회는 ‘한국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해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관광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대선후보에게 더욱 정확하게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국내 관광수지 적자 및 한국관광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대선 공약을 포함한 국가 차원의 관광산업에 대한 육성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협중앙회는 전국 16개 시도관광협회와 13개 업종별 협회를 비롯,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관광업계에 대선후보자들에게 전달할 관광업계의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관협중앙회는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관광 관련 학회 및 교수진, 관광발전국민연대, 관광사업체 등에도 폭 넓은 의견수렴을 하기로 했다. 관협중앙회는 관광업계 활성화 공약개발위원회를 발족하고 관광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선 정책 제언 자료집을 대선 후보 및 각 정당 정책위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중목 회장은 “대선 후보들이 관광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공약 및 정책을 반영하고 추진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한국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큰 틀이 짜여지고 올바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