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8호]2022-05-26 09:56

제 23회 <마리아나 미식 축제> 6월 18일부터 개최
2021 마리아나의 맛 축제 현장
 
축제는 6월 18일, 19일, 24일, 25일, 26일 총 5일간 진행 예정
사이판에서 개최되는 대양주 올림픽 ‘북마리아나 퍼시픽 미니 게임’과 같은 시기에 개최
 
오는 6월 18일(토)부터, 사이판의 연중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마리아나 미식 축제(Taste of The Marianas)’가 2주에 걸쳐 총 5일간 개최된다. 올해에는 ‘마라아나 국제 음식 축제 & 비어 가든(Taste of The Marianas International Food Festival & Beer Garden)’이라는 부제 아래 보다 왕성히 북마리아나 제도 주민과 여행자들을 반길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월 셋째 주 토요일인 6월 18일(토)에 시작되어 19일(일), 24일(금), 25일(토), 26일(일) 두 번의 주말에 걸쳐 총 5일 동안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석양이 특히 아름다운 해안가의 탁 트인 자리에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주요 호텔 및 레스토랑들이 부스 형식으로 참가해 다채로운 손맛을 뽐낼 예정이다.
 

2021년 축제에 참가한 20여개 업체 중 현지 식당 ‘Chow Time’의 부스
 
방문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현지 음식을 한 데서 맛보며, 각종 라이브 공연과 현지 소상공인의 부스들을 구경 및 쇼핑하는 재미까지 더할 수 있다. 가족 친화적 행사인 마리아나 미식 축제는 오는 6월 1일부터 양국 무 격리 여행이 가능해진 만 12세 미만 동반 가족여행자들에게도 반가운 즐길 거리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의 마리아나 미식 축제는 대양주에서 4년마다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스포츠대회인 ‘북마리아나 퍼시픽 미니 게임(Northern Marianas Pacific Mini Games)’과 동기간에 진행된다는 특이점이 있다. 사이판이 개최지로 선정된 올해에는 대양주 내 24개국의 운동선수 약 2,000명이 한 자리에 모여 9개 종목의 스포츠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북마리아나 퍼시픽 미니 게임 참가를 위해 사이판을 방문하는 체육인들로 인해, 2022년 마리아나 미식 축제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으리라는 기대가 높다.
 
‘제 23회 마라아나 미식 축제(Taste of The Marianas 2022)’
0. 개최 일시: 6월 18일(토), 19일(일), 24일(금), 25일(토), 26일(일) 17:00~22:00.
0. 개최 장소: 가라판 피싱베이스(Garapan Fishing Base).
0. 주최: 마리아나관광청(Marianas Visitors Authority)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