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8호]2022-05-23 10:54

만 12세 미만 자녀와 양국 무격리 사이판 여행 가능해져
사이판 별빛투어
 
6월 1일부터 만 12세 미만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한국 귀국 시 격리 면제
백신 접종 완료 보호자 동행 시, 만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 무격리 입국 가능한 사이판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로 떠나는 가족 여행이 보다 수월해진다.

한국정부가 오는 6월 1일부터 만 12세 미만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귀국 7일 자가 격리가 면제될 것을 발표하며, 이제 가족 여행자들의 양국 격리 걱정 없는 사이판 여행이 가능해졌다. 사이판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보호자와 동행하는 만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의 격리 없는 입국을 허용해왔다.
 
만 12세 미만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한국 귀국 격리가 면제됨에 따라, 이들은 사이판에서 진행되는 귀국용 코로나19 검사 의무에서도 면제된다. 한국 귀국행 비행기 탑승을 위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가 없는 한국여행자는 귀국 후 격리 걱정 없이 사이판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의 입국 규정 완화에 따라, 북마리아나정부는 사이판을 선택한 가족 여행객을 위한 혜택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자녀를 동반한 사이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야 할,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미성년자의 연령대별 준비사항은 아래와 같다.
  
※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미성년자의 연령대별 출입국 시 점검사항(6월 1일부터 적용)
 
■ 24개월 미만 (입국일 기준)
▷여행 전: 출국용 코로나19 검사 필요 없음.
▷여행 중: 귀국용 코로나19 검사 면제.
▷여행 후: 귀국 시 격리 면제.
  
■ 만 2세 이상 ~ 만 12세 미만 (입국일 기준)
▷여행 전: 출국용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필요–출발 1일 전.
▷여행 중: 귀국용 코로나19 검사 면제.
▷여행 후: 귀국 시 격리 면제.
 
■ 만 12세 이상 ~ 만 18세 미만 (입국일 기준)
▷여행 전: 출국용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필요–출발 1일 전.
▷여행 중: 귀국용 코로나19 검사 필요(검사비용 지원).
▷여행 후: 귀국 시 7일 자가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