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2호]2007-10-19 14:35

UA, 샌프란시스코-광저우 직항 운항
UA, 샌프란시스코-광저우 직항 운항

미 국적기로는 최초, 내년 상반기부터 매일 직항

유나이티드항공(UA)이 미국 항공사로는 최초로 샌프란시스코와 중국 광저우를 잇는 직항노선 취항권을 획득하고 오는 2008년 상반기부터 운항에 돌입한다. 이번 노선에는 보잉777편이 투입될 예정이며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 플러스, 이코노미 등 총 4개의 좌석군이 운영돼 승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부여한다.

UA측은 광저우가 세계 경제의 중심도시 중 하나로 떠오른 만큼, 이번 데일리 취항을 통해 점차 증가하는 비즈니스와 여행 수요에 충분한 공급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렌 틸튼(Glen Tilton) UA 회장은 “미 교통부로부터 미국적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광저우 매일 직항편을 취득한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며 “이 같은 성공적인 사례는 샌프란시스코-광저우 노선의 중요성을 이미 잘 알고 있는 임직원들과 고객, 미 정부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UA는 이미 북경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를 워싱턴 및 상해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로 매일 직항편을 운항하며 총 5개의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문의 02)777-8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