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44호]2021-07-12 08:06

서울대공원, 올해 상반기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역대급 상승
서울대공원, 2014년부터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한 이래 최고 점수 기록
조경시설 관리 상태 및 휴식공간 이용 편리성 부분이 눈에 띄는 상승
올 해 공원 내 정원 조성 및 ‘꽃의 숲’ 프로젝트 추진으로 하반기 더 큰 상승폭 기대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은 올해 상반기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눈에 띄는 상승을 보였다고 밝혔다. 작년 서울대공원 고객 만족도 종합 점수는 75.34점 이였으나, 올해 상반기 고객 만족도 종합 점수는 2.93점 상승한 78.27점을 기록했다.
 
특히 조경 및 경관, 접근성 부분이 각각 4.4점, 4.2점으로 대폭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 2014년부터 고객 만족도 평가를 실시한 이래 최고 상승이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고객 만족도 평가는 매년 1점 이하의 증감을 보였으며, 올해 종합 점수 2.93점 증가는 이례적인 상황이다.
 
고객 만족도 평가는 접근성, 편리성, 시설 관리, 안전성, 조경 및 경관, 친절도 6개 분야에 대해 세부 30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서울대공원을 방문한 총 560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평가했다. 대상 관람객은 20대~50대의 비율을 고르게 맞춰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대공원은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설레이는 기분을 선사하기 위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드닝을 선보이고, 장미원 사진전을 실시했으며 종합안내소 앞 중앙 잔디 광장에 멸종 위기 종 조형물을 전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다양한 볼거리 통한 힐링 공간을 제공했으며, 치유의 숲, 테마가든 등 다른 공원에서는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공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대공원은 하반기 동물원 정문 환경공사가 완료되어 더욱 자연과 어우러진 곳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대공원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되는 ’꽃의 숲‘ 프로젝트가 적극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향후 서울대공원은 본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미흡한 분야에 대한 구체적 개선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 점검, 직원 교육, 자체 관리 등을 통해 만족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만족도 평가 결과는 부임 이래 6개월간 관람객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실시한 관람환경 개선을 통한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하여 서울대공원 내에서 즐거움 설레임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 상승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