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42호]2021-06-11 10:31

자체 개발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 오픈

포스트 코로나시대 여행시장 주도자 역할 기대
항공, 호텔, 액티비티 등 고객이 원하는 일정으로 자유로이 구성
OTA 플랫폼 최초 장바구니 기능 구현으로 여러 상품 한번에 결제
B2B/BTMS 등 상용 서비스 범위 확대해 플랫폼 사업 영역 확대
  
㈜노랑풍선은 개별 단위의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사) 통합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은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플랫폼 기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노랑풍선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체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여, 지난 2018년 11월부터 내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그 동안 직판 여행업계를 선도해온 영업 노하우와 새로운 IT기술을 결합한 OTA 중심의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으로 새롭게 재편될 포스트 코로나시대 여행시장을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여행사 및 OTA여행사들과의 서비스 및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확고한 차별성 확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항공, 호텔, 투어, 액티비티, 렌터카 등의 여행상품을 각각 따로 예약하고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으나,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은 모든 여행상품을 한번에 모아서 예약과 동시에 결제까지 가능하게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최저가 여행상품 검색은 물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의 구매 정보, 검색 이력, 소비 패턴까지 다양한 고객 분석을 통해 사용자별 맞춤형 추천 상품을 보여주는 기능이 적용되어 본인만의 여행을 설계할 수 있게 된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항공권과 호텔을 동시에 예약을 할 경우,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 금액으로 구매를 할 수 있으며, 개별 상품 구매자에게는 해당 지역과 연계된 상품이 추천되고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추천 기능과 쿠폰 발급 서비스는 자유여행뿐만 아니라 기존 패키지 상품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국내에서는 쉽게 구하기 어려워 해외여행 시 꼭 사가지고 오는 현지 인기 아이템을 선별하여 판매하는 ‘쇼핑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일회성 물품 판매 형식이 아닌 지속적인 쇼핑 플랫폼의 기능을 확장하여 카테고리를 제한하지 않고 아웃도어, 명품 등 다양한 제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에서는 이 밖에도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B2B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별도의 판매 채널이 없는 공급사가 입점을 하여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B2B플랫폼 △기업에서 출장 업무 시 출장자의 기업 편의를 제공하고 출장 담당자의 출장 관리/감독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켜 기업에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BTMS(Business Travel Management System, 기업출장관리시스템) 등 상용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여 플랫폼 사업 영역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은 지난 20여년간 여행업계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에 입점한 파트너사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상생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여 고객 스스로가 여행을 설계할 수 있는 차세대 한국형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랑풍선은 실제 사용자의 구매 정보를 분석하고 행동 패턴을 반영하여 최적화된 시스템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