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30호]2007-10-05 08:05

아시아나항공, 지속적인 나눔경영 ‘눈길’
아시아나항공, 지속적인 나눔경영 ‘눈길’

‘기내 동전모으기’로 유니세프 지원


아시아나항공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아시아나항공의 사회활동은 ‘아시아나 유니세프(국제아동기금) 기내 동전모으기’. 지난 1994년 처음 시작된 동전 모으기 운동은 지난 해 11월 연인원 65만명이 참여해 국제선에서 3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 4월 국내선에서 총 1억원이라는 큰 성금이 모아졌다. 모금액은 연간 평균 3억 원으로 아시아나 측은 이 모금액을 유니세프로 보내 르완다와 북한 등 지구촌 불우 아동 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장애인 가족 지원 및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8월부터 장애 1∼2등급으로 등록된 배우자나 자녀가 있는 직원들에게 1인당 매달 10만원씩 재활수당을 지급하고, 수술비 내역 중 본인부담금을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휠체어와 보청기, 전동스쿠터 등의 보장구를 구입할 때도 40만원까지 보조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에는 현재 75개의 자원봉사 동아리가 조직돼 있다. 동아리 직원들은 인천 영종보육원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사에서는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봉사활동 직원을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