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35호]2021-03-29 14:55

제주관광협회-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상생협력 및 관광객 유치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와 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위원장 서원호)는 제주-사천 양 지역의 상생 협력 및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주 협약 사항으로는 양 지역의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전개, 제주-사천 뱃길관광 활성화, 양 기관 주최 주요 행사 개최 시 상호 홍보 지원 등으로 양 지역 관광인들이 손을 맞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관광협회는 지난 20일 신규 취항한 제주와 사천을 잇는 매개체인‘오션비스타 제주호’를 활용해, 여행업, 선사 등 관련업계와의 네트워크 강화 및 민간 차원의 관광·문화 교류 확대를 통해 항공 위주의 관광객 수요를 뱃길로 유도해 제주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동석 제주관광협회 회장은 “제주와 사천 양 지역의 관광을 매개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제주와 연결된 뱃길은 다음과 같다. 목포 2편, 우수영 1편, 완도 3편, 여수 1편, 녹동 2편, 부산 1편, 삼천포 1편이 운항되고 있으며 이번 취항한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정부의‘연안 선박 현대화펀드’사업으로 국내에서 선박을 건조하여 여객선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여객 정원 860명과 차량 350대(승용차 기준)를 동시에 실을 수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이 완비하여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여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해상교통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뱃길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관광협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뱃길관광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 기점 뱃길 관광상품 개발 제주도내 여행사 대상 상품 개발비 지원 및 뱃길 상품 이용 시 개별관광객의 차량 선적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