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8호]2006-09-22 00:00

서호주, 인센티브 목적지로 부각
LG그룹 및 하이센스 등 인센티브 줄이어

서호주가 한국관광시장에 선보인지 불과 11개월 만에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인센티브 목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서호주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8월 LG그룹에서 인센티브로 32명이 1차로 서호주를 찾은데 이어 오는 12월 32명이 제2차 인센티브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하이리빙에서 2백60명이 인센티브를 목적으로 서호주 방문을 앞두고 있다.

김연경 서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사는 “서호주는 자유여행은 물론 가족여행 및 인센티브 등 모든 여행을 아우른 호주의 새로운 목적지”라며 “마린& 해양, 숲, 와인 및 음식, 라이프 스타일, 엑티비티 등 호주여행의 진면목이 서호주에 있기 때문에 인센티브 목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서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 5월부터 우리나라 주요 기업을 상대로 인센티비 목적지 서호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 이사는 “이번 LG그룹과 하이리빙은 서호주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 중 하나”라며 “도시마다 굉장히 색다른 풍광은 물론 현대적인 도시와 자연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곳이 서호주가 호주의 관문도시로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호주는 지난 해 10월 한국사무소 개설과 동시에 한국어 웹 사이트 오픈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서호주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함동규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