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6호]2007-09-07 10:02

KAL, 2007 ‘트루 컴퍼니상’ 대상 수상
KAL, 2007 ‘트루 컴퍼니상’ 대상 수상 중증장애인 위한 재택직 운영 등 지속적인 고용 확대 기여 대한항공이 각종 장애인 고용 확대 노력 및 고용 유지 정책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장애인고용 촉진 공단이 주최하는 ‘2007 트루컴퍼니상(True Company)’ 시상식에서 대상인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초동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각 수상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 6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장애인 직원 채용을 확대해 왔다. 이는 2005년 불과 54명이던 장애인 직원이 현재 110명까지 확대된 것 외에도 맞춤형 직무교육 및 전담직원 배치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확대를 꾸준히 유지해 온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용원 대한항공 인재개발관리 본부장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재택직 신설 운영, 근무 가능 분야 확대 발굴 및 장애인 대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개최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한 지속적인 회사의 노력이 후한 점수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채용 확대 및 복리후생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루 컴퍼니상은 장애인 채용 및 고용유지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포상을 통해 기업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함께 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으로 올해는 대상인 대한항공 외에도 롯데쇼핑과 대한주택공사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