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66호]2019-09-04 13:59

코레일관광개발, 기차여행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김순철 대표이사(앞줄 왼쪽 5번째)와 영상공모전 수상자 단체사진


 
DMZ-train, 정선레일바이크, 해랑, 오레일패스 등 선정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8월 30일 서울 본사에서 ‘제1회 기차여행을 보여주SHOW! 영상 공모전’의 우수작 23편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레일 위에서 만나는 행복스토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1,219만원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56일 동안 프로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총 206편을 접수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3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프로부문은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관광열차와 정선·정동진·청도·곡성 레일바이크 등 기차 테마파크를 소재로 한 작품 47편 중 ▲평화와 희망을 품고 달리는 행복한 기차여행(대상) ▲ 동화 속 마을을 여행하다, 정선레일바이크(최우수상) ▲해랑열차와 함께 전국여행 100 즐기기!(우수상) ▲소확行(우수상) 등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프로부문 대상작 ‘평화와 희망을 품고 달리는 행복한 기차여행’은 80여 년 전, 기차로 강제 이주된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외롭고 힘겨운 여정과, DMZ-train으로 다시 고향을 여행할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았다.
 
일반부문은 KTX, ITX-새마을, 관광열차 등 국내 철도와 관련한 자유 주제로 159편을 접수했으며, ▲모두와 함께하는 오레일패스(대상) ▲Trainvelers-남도해양열차(최우수상) ▲기차로 떠난 바다여행, 정동진 그리고 동해(우수상) ▲청춘여행(우수상) 등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부문 대상작 ‘모두가 함께하는 오레일패스’는 관광열차 무제한 이용권 오레일패스를 모션그래픽으로 알기 쉽게 표현해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날 수상작을 함께 감상한 코레일관광개발 김순철 대표이사는 “기차여행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눈으로 바라본 철도는 우리 삶과 이어진 여행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고, 보다 행복한 철도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철도관광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철도관광상품(패키지 기차여행) ▲관광열차(레일크루즈 해랑, 바다열차, 5대벨트관광열차 O·V·S·DMZ·A·G-train, 국악와인열차 등) ▲철도테마파크(곡성기차마을, 정선·정동진·청도레일바이크 등) ▲열차 내 고객안내서비스(KTX, ITX-새마을, 관광열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상작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유튜브 채널 등에 노출되어 국민을 대상으로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