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66호]2019-09-04 13:54

‘디스커버 서울패스’ 100여개의 제휴시설과 서울관광 이끈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3종

서울관광재단, 롯데월드 등 무료 또는 할인 혜택 100여개로 확대

통신 할인 혜택, 여행자보험 기능 추가로 개별관광객 편의 제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디스커버 서울패스’ 제휴시설 모집을 통해 기존 63개의 제휴 관광시설에서 40여개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은 약 100여개의 관광시설에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디스커버 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관광재단에서 발행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패스로 인기 관광시설과 대중교 통을 카드 한 장으로 이용이 가능한데, 24시간, 48시간, 72시간 이용권 등 총 3종류가 판매되고 판매가격은 각각 3만9,900원, 5만5,000원, 7만원 등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롯데월드·이랜드 크루즈 등 서울 대표 관광지가 추가되며, 통신·면세점 등 총 9개 시설의 할인 혜택과 더불어 개별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관광 체험시설을 확대 모집했다.
 
오는 10월부터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통해 새로운 제휴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관광패스에 보험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며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이 서울을 보다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단순히 보고 듣는 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한국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 관광시설을 28개 추가로 모집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방 상생형 패스’와 내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서울관광시민패스’도 올해 안으로 발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서울교통공사와 MOU 체결을 통해 서울 시내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 가능한 서비스가 탑재된 ‘디스커버 서울패스’도 발행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시민패스’는 이번에 모집한 제휴시설을 대상으로 하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연속 출시되는 외국인 대상 ‘지방 상생형 패스’는 기존에 경기·인천 지역에서 지방까지
범위를 넓혀 지방 상생을 도모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차후에는 ‘쇼핑’ 가맹시설과의 제휴를 통해 관광, 체험, 교통, 쇼핑이 하나의 카드로 가능한 서울 관광의 원스톱 솔루션 관광패스로써, 서울을 방문하는 개별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100개가 넘는 제휴 관광시설이 ‘디스커버 서울패스’에 참여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서울의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체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제휴 시설과의 상생·협업을 통해 서울의 관광 원스톱 솔루션 패스로써 서울 관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