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65호]2019-09-02 16:33

서울관광재단,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하는 MICE 미래’ 준비 나서
지난 8월 2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미래 전시·컨벤션 서밋'에
MICE 이해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 미래 전시·컨벤션 서밋’ 개최, MICE산업 혁신적 미래 제시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코엑스와 공동 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2019 미래 전시·컨벤션 서밋’을 지난 8월 28일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울 MICE 얼라이언스(이하 SMA) 회원사,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회원사 및 협회, 학회 바이어를 포함한 200여 명의 MICE 이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 MICE 얼라이언스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 및 공동마케팅을 목표로 운영하는 민·관 협력체로, 2019년 현재 312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2019 미래 전시·컨벤션 서밋은 대한민국 전시인들을 포함한 서울의 MICE 업계 관계자들이 최초로 함께 모여 미래의 MICE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다.
 
‘90년생이 온다-밀레니얼 세대와 통하는 법’과 ‘이미 시작된 MICE 5G 시대’ 주제로 진행된 MICE포럼은 현대 사회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MICE 업계에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내 학회, 협회와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회원, SMA 회원사들은 성공적인 국제회의 및 전시회 유치·개최를 위한 상담회와 유치·개최 성공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SMA 회원사 관계자는 “이렇게 다양한 MICE 이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SMA 회원사뿐 아니라 전시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MICE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융복합 MICE는 국제회의와 전시회 혹은 기업회의와 전시회를 함께 개최하여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MICE 정책 방향 중의 하나다. 이번 학회, 협회 관계자, 전시 기획자, SMA 회원사들이 함께 모여, 향후 융복합 MICE 행사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네트워킹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