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5호]2007-08-31 15:20

‘아시아나와 함께 아름다운 와인문화 만들기’
아시아나항공, 기내 와인 시음회 개최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지난 28일, ‘아시아나와 함께 아름다운 와인문화 만들기’라는 이름 아래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와인시음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기내에 제공되는 와인을 선보이기 위한 자리로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과 정재계 인사 및 와인동호회 대표, 방송인 등 각계 대표로 구성된 고객 패널단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2007 The World Best Sommelier Champion’에 빛나는 안드레아 라손(Andreas Larsson/남, 스웨덴)과 프랑스 공인 소믈리에 자격을 획득한 아시아나의 승무원 박혜주 부사무장(여, 31세)이 전문가적 식견을 바탕으로 행사 진행을 담당했다. 이번 시음회에서 제공된 와인들은 지난 4월, 세계 유수의 소믈리에들을 초청하여 가진 와인 선정회에서 높은 고도에서의 비행 조건을 감안해 기내식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선정된 것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LA 구간 전 클래스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양식 코스 정찬의 여러 음식들에 어울리는 와인을 제공했으며, 코스 중간에 한식메뉴를 첨가하여 한식과 어울리는 와인의 소개도 곁들임으로써 한식과 와인을 조화시키는 신문화 창조 및 업그레이드 된 와인서비스를 선사했다. 현재 아시아나는 퍼스트클래스 9종, 비즈니스클래스 7종, 트래블클래스 6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시음회에 선보인 와인들이 제공되기 시작하는 9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기내 와인을 업그레이드하여 퍼스트클래스 12종, 비즈니스클래스 8종, 트래블클래스 6종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2004년에도 이같은 행사를 통해 기내 와인을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비즈니스 트레블러가 주관하는 ‘Cellars in the SKY 2006’ 베스트 퍼스트클래스 스파클링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