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62호]2019-01-25 10:35

비엣젯항공, 호치민~번돈 노선 신규 취항
비엣젯항공은 지난 20일 호치민~번돈 정규 노선의 운항을 개시했다. 비엣젯항공은 번돈국제공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지난 20일부터 주 4회 운항, 꽝닌성 관광 활성화 기대
 
 
베트남 차세대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지난 20일 호치민~번돈(Van Don) 정규 노선의 운항을 개시했다.

번돈국제공항이 위치한 꽝닌성(Quang Ninh Province)은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와 인접해 있어 국내외 관광객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비엣젯항공은 번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진행했으며 탑승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비엣젯항공의 호치민~번돈 신규 노선은 주 4일 왕복으로 운항되며 편도 기준 약 2시간 15분이 소요된다. 호치민에서 현지 시간 오전 7시 출발한 뒤 당일 오전 9시 15분 번돈에 도착한 항공편은 오전 9시 50분 번돈을 출발해, 현지 시간 오후 12시 05분 호치민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전 일정 현지 시간 기준)

하롱베이는 번돈국제공항에서 버스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600개 이상의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섬들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자랑하는 베트남의 인기 관광지이다.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더불어 잘 보존된 생태계를 보유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는 국내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탑승권은 매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진행되는 비엣젯 골든 타임 프로모션을 통해 특가로 구매가 가능하며, 비엣젯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 공식 페이스북 ‘Booking’ 탭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지난 16일 하노이-도쿄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국내외 노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더욱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토대로 탑승객의 편의성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