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9호]2019-01-04 10:06

뉴욕관광청, 뉴욕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3곳 소개


뉴욕관광청은 겨울을 맞아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눈 덮인 뉴욕의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3곳을 소개한다.
지난 2015년 개장한 원 월드 트레이드센터와 뉴욕 최고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억만장자 록펠러가 1930년에 건설한 록펠러센터빌딩의 탑 오브 더 락에서는 각각 맨해튼 남쪽, 중심, 북쪽에서 뉴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원 월드 전망대 (One World Observatory)
지난2015년 개장된 원 월드 트레이드센터는 2001년 911테러로 사라진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지어졌다. 전망대는 원 월드 트레이드센터 100층에서 102층 사이에 위치해 자유의 여신상은 물론 360도로 로우어 맨해튼을 조망할 수 있다. 47초만에 102층까지 도달하는 익스프레스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 내부 전면 스크린에서 500년의 뉴욕 역사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입장권은 성인 34달러부터 시작하며, 해가 진 뒤 방문 시 추가 요금 10달러가 발생한다. https://oneworldobservatory.com/en-US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 무려 약 443 제곱 미터 높이를 자랑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관광 명소로 꼽힌다. 각각 86층과 102층에 야외 전망대가 있으며, 특히 야외 전망대로 유리에 반영되는 피사체가 없어 전경 사진을 찍기에도 매우 적합하다. 지난 해 8월 익스프레스 입장권 발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엘리베이터 탑승 시간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전용 출입구가 설치됐다. 그 외에도 현재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시설 업그레이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전 2시까지 개장한다. http://www.esbnyc.com/ko
 
탑 오브 더 락 (Top of the Rock Observation Deck)
탑 오브 더 락 전망대는 뉴욕 맨해튼 핵심부에 위치한 록펠러 센터 70층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탑승한 뒤 중간에 내려 록펠러센터와 관련된 전시를 감상하고 다시 셔틀 엘리베이터로 70층 전망대로 향할 수 있다. 3개 전망 층 중 가장 위층은 가슴 높이부터 사방이 트여있으며,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의 고딕 양식 외관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입장권은 성인 36달러부터 시작하며, 선셋 시간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https://www.topoftherockny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