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42호]2018-08-24 08:20

서울도서관, ‘쉼표, 나를 찾는 여행’ 전시


 
오는 28일 부터 9월 7일 까지 읽기 좋은 도서전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오는 28일부터 9월 7일 까지 ‘쉼표, 나를 찾는 여행’ 도서 전시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 ‘그림책 테라피’, ‘박금선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쉼표, 나를 찾는 여행’은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독서와 함께 하는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전시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심리학, 그림책, 수필, 여행에세이, 시집 등 도서를 전시하고, 시원한 도서관에 편하게 앉아 전시 도서를 읽고 갈 수 있도록 전시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시와 연계하여 오는 30일 저녁 7시에는 약 2시간 동안 ‘나를 돌보는 시간’을 주제로 한 ‘그림책 테라피’가 진행된다. 김소영 한국그림책테라피협회 부대표가 진행하는 그림책 테라피를 통해 나의 내면을 성찰하고 ‘나’에게 집중하면서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오는 9월 4일에는 MBC 라디오 ‘여성시대’의 최장수 메인작가인 박금선 작가가 ‘지금이라는 참 좋은 시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 5월, 50대를 주제로 한 에세이 ‘인생, 어떻게든 됩니다’를 출간한 박금선 작가에게 나이 듦의 즐거움, 중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선배의 인생에 대한 조언 등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계 강연은 지난 20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신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나를 돌보는 시간, 그림책테라피’는 선착순 20명, ‘지금이라는 참 좋은 시절’은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쉼표, 나를 찾는 여행’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9월 7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및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서울도서관(02-2133-0243, 024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