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7호]2018-04-27 11:50

T/C자격증 위·변조 유의해야 KATA, 회원사에 피해 주의 당부

한국여행업협회(KATA·회장 양무승)는 국외여행인솔자(T/C) 자격증의 위·변조를 통한ㄴ 악용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코팅형에서 카드형으로 바꿔 발급하고 있는데도 아직 종전의 위·변조된 코팅형 자격증을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한국 여행사 T/C자격증을 소지하면 인솔자로 분류돼 관광지 입장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등의 금전적 이익을 위해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우리 여행사 관계자가 선의의 피해를 볼수 있다.

KATA는 지난 2011년 이 같은 T/C자격증 위·변조 문제가 불거지자 코팅형 자격증을 위·변조가 불가능한 카드형으로 바꿔 발급하고 있다. 실제 해외 현지에서 가이드가 위·변조된 T/C 자격증을 행사 도중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피해는 한국여행사가 져야 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KATA는 회원사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