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1호]2018-03-16 09:03

티웨이항공, 대구-홍콩 주 7회로 증편
홍콩의 인기를 반영, 매일 운항으로 확대
 
 
티웨이항공은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대구-홍콩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7회 운항으로 늘린다. 지난 2016년 12월 13일 신규 취항한 대구-홍콩 노선은 월평균 90%대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하는 노선 중 하나다.

특히 해당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장점 때문에 수도권에 거주하지 않는 영·호남권 고객들도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홍콩으로 갈 수 있는 보다 편리한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증편 운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8만 2,800원부터 제공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탑승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또한 해당 이벤트 탑승기간에 대구-홍콩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왕복 30kg 상당의 수하물을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빛의 향연으로 물드는 침사추이 야경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홍콩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며 “페리(ferry)를 통해 마카오로 이동하여 인천으로 입국하는 다구간 여행도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