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1호]2018-03-16 08:14

이스타항공, 올 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맞이해
지난 8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6층 학과장실에서 18-1차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입사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있다.

분야별 신입 및 결력자 입사식 거쳐 업무 투입
 
 
이스타항공이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기내 업무를 수행할 2018년 첫 신입 객실승무원들을 맞이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일 서류와 면접전형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 54명을 선발하고, 지난 8일 3월에 입사할 18-1차 승무원 27명에 대한 신체검사와 입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13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상반기 채용에 합격한 54명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27명씩 각각 3월(18-1차)과 5월(18-2차)에 나누어 입사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배 승무원과 9주간 교육을 담당하는 교관들이 신입 승무원들의 입사를 축하하며 ‘꽃길만 걷자’라는 의미로 장미꽃을 한 송이 씩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번 18-1차 신입 객실승무원 교육 교관을 맡은 이정진 부사무장은 “신입 승무원들의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선배 승무원들과 함께 ‘열정’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신입 승무원에게 선물했다”며 “첫날이라 다들 긴장하고 있지만 앞으로 9주간 동기들과 함께 교육을 이수해나가며 승무원으로서 열정을 꽃피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18-1차 신입 승무원들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9주간 비상착수훈련,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을 비롯한 객실서비스, 비행실습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최종 교육이수자에 한해 국내선과 국제선 스케줄 근무에 투입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8일부터 일반 사무직, 영업, 정비, 운항관리 등 각 분야 신입 및 경력을 뽑는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eastarjet.com)에서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