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2호]2017-12-22 10:26

서울시관광협회, 주요 구청 여행업 담당자 초청간담회 실시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1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서울 지역 주요 구청 여행업 담당자를 초청하여 여행업계 발전 및 보증보험 관리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1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서울 지역 주요 구청 여행업 담당자를 초청하여 여행업계 발전 및 보증보험 관리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서초구, 영등포구, 종로구, 중구 등 서울소재 여행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구청 여행업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여행사가 필수적으로 가입해야하는 영업·기획보증 현황,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획여행상품(허니문 여행) 관련 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보증보험 미 가입 등 관광진흥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여행업 경영지원 교육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청 여행업 담당자는 “최근 허니문 등 기획여행상품과 관련한 여행사 피해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구청과 보증보험기관, 피보험자인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서로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여행업 경영지원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계자는 “여행사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영업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피해는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태” 라며, “여행업 등록 및 관리 주무관청인 구청과 보증보험 피보험자인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간 여행업 경영 지원 교육 추진을 통하여 여행업계 발전과 보증보험 관리 및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