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85호]2017-05-26 07:55

티웨이항공, 어린이 행복 지원에 나서


승무원, 대구 SOS 어린이마을 찾아 기내식 제공
 
 
티웨이항공의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들의 행복 지원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일 대구시에 위치한 ‘대구SOS어린이마을’의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구국제공항을 전담하는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SOS어린이마을’의 어린이들을 위해 여느 점심 대신 비행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티웨이항공의 기내식이 준비됐다.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들이 직접 기내식을 나눠 주고 어린이들과 함께 기내식을 먹으며, 실제로 여행을 떠난듯한 설레는 기분을 한껏 자아냈다.

기내식을 먹은 뒤에는 운동회가 열렸다. 2인 3각 릴레이 경보 등 객실승무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추억을 나누었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게임과 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모형 비행기와 마스코트인 부토(Booto)인형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대구SOS어린이마을’과 티웨이항공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1일 대구-도쿄, 대구-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 당시, 티웨이항공은 ’대구SOS어린이마을’의 청소년 15명에게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을 선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