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56호]2016-10-10 08:59

2016 국제로타리 경제효과 1,374억 원 예측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국제로타리 세계대회의 경제효과가 1,374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내 직접 지출 376억 원, 상품 판매도 인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의 경기 지역 경제파급효과가 약 1,374억 원에 달한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 간 국내외 참여자 합산 올해 역대 최대 규모(총 4만 5천 명 참가)로 개최된 로타리 대회의 성과를 최근 공식 발표했다.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문화관광이벤트전략연구소에서 진행한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경기지역 경제파급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본 행사 개최로 유발된 경기도 내 직접지출효과는 376억 원, 간접효과는 997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673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회 참가 외국인의 전국 카드 소비규모는 총 246억 원이며 이중 경기도 소비규모는 35억 원이다. 대회 참가 외국인의 경기도 내 업종별 소비규모는 여행/교통 업종 이용금액이 약 18억 원으로 전체 이용금액 중 53%의 비중을 차지했다.

참여 국가별 경기도 내 소비규모 또한 미국 6.2억 원(18%), 일본 5.3억 원 (15%), 필리핀 3.1억원(9%) 순으로 높았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행사 개최 전부터 세방관광 및 하나투어와의 협업으로 독자적인 경기도 관광상품 22개를 개발해 1,491명을 모객 하는 성과를 이뤘다.

홍승표 사장은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참가자들이 단순히 회의장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두루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