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53호]2016-09-09 08:56

K-Style Hub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이벤트
한복체험, 견화액자 만들기, 전통놀이 등 풍성


추석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K-Style Hub가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K-Style Hub 한식문화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한복체험, 견화액자 만들기, 인력거체험, 명절음식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무료 ‘한복체험 이벤트’는 지난 5월 23일부터 시작해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 모두에게 호평 받은 이벤트다. 당초 8월 말을 끝으로 올해 말까지 연장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1시간 동안 대여가 가능해 K-Style Hub 1층에 마련된 트릭아트에서 사진을 찍거나 인근 청계천에서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대여는 K-Style Hub 5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능하며 개인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9월 10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무료 ‘견화액자 만들기 체험’은 비단그림을 뜻하는 견화를 액자로 만드는 체험이다. 6가지 도안 중 1가지를 선택해 채색 라인을 따라 도안을 완성하면 된다. 완성에 걸리는 시간은 10분이 채 넘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10월 15일까지 월, 수,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체험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추석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 기간 중 K-Style Hub 야외광장에서 제기차기와 윷놀이, 투호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할 수 있다. 특히 명동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력거 체험을 하면서 K-Style Hub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아띠인력거 체험’도 마련했다.

더불어 한국의 명절음식에 관심있는 외국인과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한식재단에서 ‘한가위 명절음식 특별체험’을 마련했다. 이 체험은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양일 각각 40명의 체험인원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비는 만 원으로 예약은 전화(02-6053-717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