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51호]2016-08-29 09:09

한국방문위원회 호텔업계와 손잡아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만든다!


사진 오른쪽부터 한경아 사무국장,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와 한국호텔업협회(회장 유용종)는 지난 23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호텔업협회 회의실에서 ‘K스마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업계 전반에 걸쳐 K스마일 캠페인을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광범위한 친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호텔 실무자 및 경영자 교육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스마일 캠페인’은 따뜻한 친절과 미소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 참여 친절 운동을 뜻한다. 본 협약을 통해 17개 광역지자체와 관광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사회단체 등 총 44개 기관이 캠페인협력단으로 활동하게 됐다. 특히 한국호텔업협회의 참여로 방한 외래객 대상 서비스 중 기초가 되는 숙박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관광 최접점인 호텔이 K스마일 캠페인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또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기간 동안 호텔업계에서도 K스마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방한 외래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호텔업협회는 지난 1996년 9월 12일, 관광호텔업의 건전한 발전과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한국 관광호텔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광진흥법 제 43조에 의거 업종별 관광협회로 설립됐다. 주요 업무는 호텔등급결정 및 관광호텔 발전에 필요한 조사연구와 통계자료 생성, 관광호텔산업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관광호텔 종사원 대상 교육,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증진, 회원의 권익증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