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8호]2015-12-11 15:14

하와이에서 외친 아주 특별한 ‘알로하’
2015년 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 성료


하나투어가 하와이안항공과 함께 장애 및 다문화부부들에 색다른 허니문을 선사했다. 하나투어는 여행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하나투어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5박 7일 동안 2015년 희망여행 프로젝트 ‘아주 특별한 허니문’을 진행했다. 이번 희망여행은 하와이안항공과 공동 기획했으며 하와이 현지에서 리마인드 허니문 형식으로 치러졌다. 양사는 항공티켓과 여행노하우 등 각자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했다.

월계종합사회복지관과 KBS ‘사랑의 가족’팀의 추천으로 선발된 장애 및 소외계층 총 여섯 커플은 다이아몬드헤드 전망대, 하나우마베이전망대, 폴리네시안 민속촌 등 오아후 섬 일주 관광은 물론 이웃섬인 ‘카우아이 섬’을 관광하며 하와이에서의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추가로 카이 마리나 채플에서 진행된 아주 특별한 결혼식과 혼인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서로에게 마음 속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편지를 전달하는 등 알찬 일정이 더해졌다.

한 참가자는 “평소 살아감에 있어서 부부간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번 여행을 통해 깨닫게 됐다. 이번 여행에서 약속한 점을 꼭 지키며 여생 동안 부인 곁을 지키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하와이에서 진행된 ‘아주 특별한 허니문’의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방영되는 KBS1 ‘사랑의 가족’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주 특별한 허니문’은 하나투어가 여행업 특성을 살려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여행상품의 수익금을 적립해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생활이 힘든 부부들에게 특별한 허니문을 선사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