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7호]2015-12-04 10:48

드라마 ‘사임당’ 촬영지 연계 관광 상품화 추진
이영애, 송승헌 주연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를 활용한 관광 상품화 및 한류관광객 유치 사업이 전개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난 달 30일 강릉 오죽헌과 선교장에서 진행된 사임당 촬영 현장에 중화권, 일본, 동남아, 중동 등지의 언론인 및 여행업자 7개국 140여 명(언론인 81명, 여행업자 59명)을 강원도 제작사와 공동으로 초청했다.


사임당은 대장금 이후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등장하는 이영애와 송승헌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내년 하반기 한국과 해외에서 동시 방송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한 발 앞선 해외 홍보와 선제적 관광 상품화를 위해 해외 유력 언론인 및 여행업자 초청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12월 이후부터는 사임당 촬영지 연계 코스를 관광 상품화해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드라마 촬영 현장 외에도 주요 촬영지인 강릉, 평창, 정선, 춘천 일대의 주요 관광거점을 둘러보고 상품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