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8호]2015-09-25 10:33

“추석 연휴 즐기러 경주로 놀러 오세요!”
풍부한 콘텐츠로 상승세, 다양한 할인 혜택 마련
방문객 50만 명 조기 돌파, 상품권 및 경품 증정


경주엑스포가 행사 개최 28일 만 에 50만 번째 관람객을 유치했다. 엑스포 조직위 측은 올해 다양한 노력을 통해 최종 관람객 100만 명 이상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왼쪽 세번째 김관용 도시사.
 
경주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다가올 추석 연휴 가족나들이 장소로 ‘실크로드 경주 2015’행사가 열리고 있는 엑스포 공원을 적극 추천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는 물론 추석연휴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우선 ‘플라잉: 화랑원정대’와 정동극장의 ‘바실라’,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관’ 등은 각각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특히 ‘플라잉: 화랑원정대’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반드시 보고가야 할 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플라잉: 화랑원정대’는 다음달 6일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전통과 첨단 기술의 만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관’ 또한 가족나들이객에게 안성맞춤. 부모와 아이 누구나 좋아하고 교육적 효과도 뛰어나다는 점에서 필수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도 10월 6일까지 40% 할인된 가격인 3,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실크로드 경주 2015’는 K-그랜드 세일을 맞아 오는 10월 6일까지 입장요금과 체험요금 할인행사를 병행한다. 현장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는 경우 성인은 12,000원에서 10,000원, 청소년 9,000원에서 7,000원, 어린이 6,000에서 5,000원으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추석기간인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은 할머니·할아버지와 입장 시 모든 가족에게 우대권 요금(성인 6,000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4,000원)을 적용한다. 한복이나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도 우대권을 적용한다.

한편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관람객이 개막 28일째 50만 명을 돌파했다. 경주문화엑스포는 지난 17일 오후 50만 번째 관람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엑스포 공원 정문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관람 50만 번째 주인공인 박지영 씨(경기 평택, 27)와 이후 방문자인 조용선 씨(경기 안산, 44)에게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직접 나서 기념품을 증정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박 씨에는 기마인물상과 농산물상품권 30만 원권을 조씨에게는 다기접시와 농산물상품권 10만 원권을 각각 증정했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