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6호]2015-09-11 11:05

제주도 동남아 현장마케팅 강화 주력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홍콩 및 베트남 등 동남아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 코리아 트래블 카니발’에 참가했으며 이에 앞서 10일부터 12일까지는 베트남 ITE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공사 관계자는 “현지 박람회에 참가한 잠재 개별관광수요를 대상으로 직항노선과 연계한 가을, 겨울철 선호콘텐츠를 집중 홍보함으로써 접근성 확대 및 관광객 유치 극대화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트남에서는 홍콩을 허브공항으로 하는 베트남-홍콩-제주 연계 상품개발 및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시도했다”며 “다양한 루트를 활용한 접근성 개선을 통해 정규 직항노선의 안정화와 궁극적으로는 제주관광 시장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1일 신규 취항한 홍콩익스프레스의 제주-홍콩 직항노선은 매주 (출발기준) 화/목/일요일 주 3회 직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