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40여 개국 240여 개 기관(업체)에서 43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해당 국가 및 지역의 관광상품, 여행정보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9월 11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광자원소개, 관광정보교환, 관광홍보마케팅, 관광교류 및 우호증진 등 주제 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전시관은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빠짐없이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 40여 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담은 물론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각종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지식정보교류관’ △다양하고 특별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부산지역 관광상품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형 아웃바운드여행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및 기타 관광업체 등이 만나는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주요 비즈니스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꽃보다 부산! ~ 핫(HOT)한 부산을 담아라!’를 주제로 부산관광의 매력을 소개할 ‘제7회 부산관광 UCC 전국공모전’ 입상작 상영 △‘제16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 전시 △11개국의 이색적인 먹거리들이 전시 판매되는 ‘세계음식페스티벌’ △전국 고교 관광과 학생들의 열띤 경연 ‘관광서비스경진대회’ △세계전통민속공연 등이 그것이다.




참고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유학생 골든벨 대회는 지역사회의 외국인 관광기반산업 확장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관광서비스 관련정보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5부산국제관광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15인 이상 단체와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www.bitf.co.kr)를 방문해 무료초대권을 인쇄하거나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료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항공권, 호텔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이벤트도 진행된다.
문의=부산국제관광전 사무국 051)740-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