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0호]2007-05-18 08:31

중국 ‘남경’, ‘양주’, ‘진강’ 관광 설명회
새로운 문화관광 및 시장 제시

지난 11일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뉴월드홀에서 ‘박애의 여행’이란 주제 아래 중국 ‘남경’, ‘양주’, ‘진강’시의 관광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국가여유국이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남경, 양주 진강 현지에서 관광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정우식 KATA(한국일반여행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국 여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개발된 여행상품 홍보와 양국 간의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 간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비자발급의 간소화와 적절한 상품요금, 질 높은 서비스 추구 등의 안건이 제시됐다.

또한 세 도시간의 긴밀한 협력 아래 한국인에게 알맞은 온천, 골프장, 음식, 문화유산 관광지의 상품 개발이 시급함을 상기시켰다.

정우식 KATA 회장은 “오늘 소개되는 세 지역의 협력 상품은 실질적으로 중국 여행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국 노선이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어 감에 따라 양국 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애의 여행’은 장강중하류지역에 위치한 4개의 도시인 난징, 전장, 양저우, 마안산으로 구성된 1개의 여행코스. 4개의 도시는 고속도로와 대교로 연결돼 있어 차량으로 1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깊은 역사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나의 대도시를 연상시킨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사절단과 모두투어 및 자유투어 중국사업부가 친목도모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