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9호]2015-05-08 14:32

“누구나 간편하게 모바일 홈페이지 만든다”




네이버 ‘모두’ 서비스 출시, 35종 템플릿 제공
 


 
네이버가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모두(modoo!)’ 서비스를 지난달 29일 출시했다. ‘모두’는 누구나 쉽게 무료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제작 플랫폼 서비스다.



업종이나 분야에 따라 특화된 35종의 템플릿이 제공돼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지식이 없는 중소사업자나 기관, 개인까지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 간단한 절차만으로 네이버 사이트 검색 및 지도에 등록,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검색과도 연계해 사용자가 네이버 검색창에서 [‘모두’ 사이트명+@]로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가 검색 결과 상단에 보여진다.



네이버는 모바일 홈페이지 방문자에 대한 무료 분석 툴도 제공한다. 비용부담으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못했던 여행업계 중소사업자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네이버는 올해 안에 결제 기능 또한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입장이다.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모두’ 서비스 홈페이지(www.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교육 프로그램에도 신청할 수 있다.




김지현 네이버 이사는 “모바일 홈페이지가 사업에 직결되는데도 제작과 운영이 어려워 가지지 못한 중소사업자, 개인, 기관들이 많다”면서 “이들이 ‘모두’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시대에 맞는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 홈, 모두 주소 미리 신청하기’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사전 이벤트 기간 동안 총 54,800여 명의 이용자가 주소를 미리 신청했으며 사전 이벤트 참가자는 지난 5일까지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주소를 등록했다.
문의 031)784-4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