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9호]2015-05-08 14:27

짧은 휴일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라면?

어떻게 하면 짧은 연휴를 합리적으로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
국내를 둘러보는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국내 관광지로 떠나는 합리적인 기차여행

레일텔, 침대열차 등 상품 다채롭게 구성
 
 

 
다가오는 5월의 마지막 연휴는 오는 25일 석가탄신일이다. 이미 연차를 써 최대 3일 밖에 쉬지 못하는 당신. 고민하지 말고 국내여행을 결정하는 것은 어떨까? 휴일이라 꽉 막힌 고속도로가 걱정이라면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교통뿐만 아니라 숙박까지 책임져 줄 합리적인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무순)



△하나투어는 기획전을 통해 ‘부산 레일텔’ 상품을 소개했다. 동 상품은 호텔에 따라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JB디자인호텔, 해운대 선셋호텔, GT비즈니스호텔, 도요코인호텔, 씨클라우드호텔 중 선택 가능하다.


상품에는 왕복 KTX열차와 호텔, 조식이 포함된다. 또한 특전으로 자동차를 공유하며 이용할 수 있는 그린카 3시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일정은 모두 1박 2일 자유일정으로 10만 9천 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com)을 통해 알 수 있다.



△코레일에서는 정선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상품을 판매 한다. 상품은 당일 또는 1박 2일의 짧은 여정으로 구성 돼 있다. ‘씽씽! 정선 레일바이크와 아우라지’는 주례마을, 풍경열차, 아리랑 전수관을 관광하며 정선 레일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다. 상품 가격은 6만 9,800원부터이며 왕복 열차비용과 레일바이크 탑승료가 포함 돼 있다.



‘정선5일장터+화암동굴’은 6만 6,300원부터다. 정선 장날 여행을 예약한 경우 정선아리랑극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장날이 아닌 경우는 정선아라리촌 또는 아리힐스 스카이워크를 관광하게 된다.


‘아라리촌 체험과 정선장터’는 13만 300원부터다. 상품 예약자는 옥산장에서 숙박하게 되며 정선아리랑 공연을 감상하고 정선토속 특정식도 맛볼 수 있다. 지방 여행객들이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동 상품은 대전뿐만 아니라 마산, 창원, 밀양, 대구, 부산, 울산에서도 출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을 참고하면 된다.



△참좋은여행은 침대열차를 이용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울산을 둘러보는 무박 2일 여행상품은 간절곶, 대왕암, 장성포 고래박물관을 여행한다.


상품에는 왕복 열차비와 현지 연계 차량,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된다. 가격은 8만 9천 원. 정동진 무박 2일 상품은 경포대, 대관령양떼목장, 주문진시장, 강릉항 커피거리를 둘러본다.


상품에는 왕복 열차비와 현지연계차량, 입장료가 포함된다. 상품 가격은 6만 8천 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참좋은 여행 홈페이지(www.verygoodtour.com)에서 알 수 있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