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1호]2015-03-06 10:3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 성료
보령머드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 수상 영광
 
 

올해로 3회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이 지난 4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성료했다.


대한민국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큰 공로를 세운 지역축제 관계자와 담당자를 시상함으로써 축제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 큰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과 심의위원장인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이사장 박선우)를 비롯해 국회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단체장(시장, 군수, 구청장) 및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아울러 특별상 수상을 위해 해외 축제 관계자들도 직접 시상식에 참석해 축제대상 자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축제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객관적이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지난 2014년 열린 국내 축제 중 부문별 총 20개 축제를 선정했다. 올해의 시상부문은 △축제글로벌부문 △축제콘텐츠부문 △축제관광부문 △축제경제부문 △축제예술부문 등.


이 가운데 축제 글로벌은 보령머드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영광을 차지했으며 콘텐츠는 동래읍성역사축제, 목포항구축제, 서울동화축제, 예천세계활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 돌아갔다. 축제관광은 강진청자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정남진 장흥물축제,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해운대모래축제, 경제는 강남패션페스티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서귀포 국제감귤박람회, 이천쌀문화축제, 태안 모항항수산물(해삼)축제가 차지했다.


이 밖에 예술부문은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축제, 중랑봉화산 도당제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