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9호]2014-09-05 09:44

인천아시안게임 손님맞이 점검 나서

성공적인 행사 위해 관련 기관 협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과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은 인천시(시장 유정복)과 손잡고 아시안게임 기간 중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지역 특별 수용태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시관광협회 그리고 올해 7월 새롭게 출범한 인천관광경찰대도 참여해 손님맞이를 위한 수용태세와 안전 관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검토했다.

 

민관합동점검단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월미관광특구를 비롯해 부평역 및 서구청, 신세계백화점 및 소래포구 일대를 대상으로 숙박, 음식, 쇼핑, 안내, 교통 등 분야별 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숙박시설(청결도, 친절도, 안전관리) △음식점(메뉴판, 청결도, 화재예방) △쇼핑점(가격정찰제, 교환환불, 안전관리) △관광안내소(홍보물 비치, 친절도) △교통(택시 및 콜밴의 바가지요금, 불법영업) 등을 주요 대상으로 했다.


수용태세 점검과 더불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아시안게임 안내책자, 인천 관광안내지도, 1330 관광안내서비스(관광안내, 관광불편신고,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4개 국어 24시간 무료 통역서비스) 등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도 배포했다.

 

한편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Diversity Shines Here)’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45억 아시아인의 큰 잔치 제 17회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열린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45개국에서 온 선수, 임원, 보도진 2만 3천 명이 아시안게임에 직접 참여하고 경기관람을 위해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http://ticket.incheon2014ag.org) 및 모바일 사이트(http://mticket.incheon2014ag.org)를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