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46호]2014-05-23 10:39

‘BEST of BEST’ 하나투어 특급 가이드

 

고객 선정 우수 가이드 국내 초청 행사 마련

팸투어, 대표 간담회 등 비전 공유 시간 가져

 

하나투어(대표 최현석)는 고객들이 뽑은 베스트 가이드 5인을 국내로 초정해 다양한 VIP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 여행사가 소속 우수 가이드에게 상패나 경품을 지급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국내 곳곳을 돌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나투어 측은 “여행시장 성장과 함께 여행 중 가이드의 역할에 점차 더 주목하고 있다.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가이드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믿음직한 버팀목이 되는 등 중요한 존재”라며 “타사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서도 가이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265만 고객이 홈페이지에 남긴 2만1천여 건의 칭찬글을 기준 삼아 지역별 20명의 가이드를 선발한 후, 다시 칭찬수/칭찬율/정성도/불만율 항목을 재평가해 ‘2013 BEST OF BEST 가이드’ 5인을 최종 선정했다. 하나투어는 5인의 가이드를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국내로 초청해 하나투어의 현황과 방향성을 체험하고 가이드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베스트 가이드 5인은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VIP 의전 차량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고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4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개막식에 VIP로 참관한다. 또 최현석 대표이사와 오찬을 함께 하며 하나투어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공유한다. 하나투어는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하는 등 그간 이들이 기울여 온 헌신적인 고객서비스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격려할 방침이다.

사후 팸투어도 제공된다. 하나투어 고품격 국내여행상품 ‘내나라여행 - 남해안 일주’ 투어를 통해 부산, 남해, 여수 등을 둘러보며 국내 최고급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느끼는 시간이 주어진다.

행사를 기획한 하나투어 고객만족부는 “세계 각지에서 하나투어를 빛내 온 가이드들을 예우하고 그들의 서비스 노하우를 들어볼 것”이라며 “베스트 가이드로 선정된 명예와 자긍심이 추후 더 완벽한 고객서비스로 선순환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유능한 가이드 양성과 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매달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가이드와 인솔자, 여행상품 등에 ‘이달의 고객만족상’을 시상하는 등 여행상품과 고객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