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4호]2013-03-29 23:29

유럽배낭여행, 이젠 자동차로 한다

온라인투어 대.자.유 新상품 출시

설명회 개최, 온라인상 적극 홍보

 


온라인투어(대표 박혜원)가 대학생들이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며 유럽을 탐방하는 미래형 유럽 배낭여행 상품 ‘대학생 자동차 유럽대장정’(이하 대.자.유)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선진문화와 예술가치까지 습득하는 新여행이다. 푸조(Peugeot) 신차로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인근 도시까지 조별 또는 개별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캠프사이트(Campsite)에서 텐트를 이용한 아웃도어 캠핑으로 저렴하게 숙식을 해결한다.

지난 2009년부터 8기에 걸쳐 자동차 배낭여행을 이끌어온 유럽 현지업체 필로트(Pilote)의 운영 노하우와 온라인투어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함께해 보다 풍부한 콘텐츠와 안정감 있는 유럽 배낭여행 상품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6월24일부터 진행되는 A 코스와 7월25일부터 진행되는 B 코스로 나뉘어 총 31박32일 동안 유럽을 누빈다. A 코스는 프랑스,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을 경유하며 파리-인터라켄-뮌헨-베네치아-로마-바르셀로나-보르도-몽생미쉘 일정.

B 코스는 프랑스, 독일, 체코, 네덜란드, 영국을 거치며 파리-하이델베르크-프라하-베를린-함부르크-암스테르담-에딘버러-런던을 여행한다. 참가자는 대.자.유를 통해 에펠탑, 피사의 사탑 등 주요 관광지 외에 유럽의 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공공기관과 예술역사문화를 배울 수 있는 박물관, 예술가들의 마을, 로컬푸드 농가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최저가격은 각각 510만원, 500만원부터이며 5월까지 조기 예약으로 최대 30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투어 홈페이지(http://bit.ly/WjATHv)를 통해 가능하며 4월부터 6월까지 격주로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다. 1차 설명회는 4월11일 예정. 부산 등 지방에서도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승 온라인투어 자유여행2팀 팀장은 “운전을 직접하는 새로운 형태의 배낭여행을 즐길 수 있어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로부터도 문의가 있다”며 “차량 1대당 8명씩 탑승하며 200명 정도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