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8호]2013-02-08 15:24

미항의 도시 요코하마를 아시나요?

리뉴얼된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 선봬

사ㅈ니=요코하마 관광청이 새로운 한국어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8개 핵심 루트와 다양한 여행 정보 및 관광 콘텐츠가 핵심이다.

일본 요코하마 관광 컨벤션뷰로는 새롭게 단장한 한국어 웹사이트(www.welcome.city.yokohama.jp/kor/ )를 선보였다. 웹사이트는 각각 다른 주제별로 묶은 여덟 개의 추천 관광 루트를 핵심으로 다양한 여행 정보와 여행 방법, 매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요코하마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매년 2천2백만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아름다운 항구, 개항 당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유적지, 활기찬 요코하마 차이나타운과 최신 트렌드를 리드하는 상점과 레스토랑 등이 즐길거리가 산재해 있다.

이번 추천 관광루트에는 요코하마 곳곳의 유명 장소부터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단골집까지 포함, 요코하마에 머무는 동안 여행자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들을 총망라 했다.

관광청은 요코하마를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는 8대 추천 관광 루트를 ▲이국적인 도시에서 즐기는 로맨틱한 데이트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돌아보며 여주인공으로 변신 ▲최고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 ▲즐거움과 탐험으로 가득한 어린이 코스 ▲요코하마 핫케이지마 씨파라다이스에서 수중 산책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당신을 위한 숨겨진 보물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 코스 ▲공장 견학과 일본에서 최고 인기 있는 라면 등을 추천했다.

관광청 측은 “요코하마 공식 홈페이지는 여행객들이 도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는 물론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B급 명물요리, 상세한 관광지도, 역사 등 요코하마의 관광정보를 지역별, 카테고리 별로 세분해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리뉴얼된 웹사이트는 다양한 동영상과 이미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알기 쉬운 일러스트로 된 지도와 요코하마 곳곳을 다양한 사진과 함께 시각적으로 잘 설명한 상세페이지도 제공하고 있다”며 이용을 권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