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74호]2012-10-18 18:38

후지산과 와인의 도시, 야마나시

야마나시현 관광설명·교류회 성료

일본 야마나시현은 지난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2 후지의 나라 야마나시’ 관광물산 매력 설명회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한국과 새로운 교류 및 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으며 야마나시의 와이너리, 일본술 주조메이커 등이 방한했다.

일본 야마나시현은 지난 12일 ‘2012 후지의 나라 야마나시’ 관광물산 매력 설명회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
특히 야마나시현에서 제조된 와인과 일본술을 맛 볼 수 있는 시음회를 마련해 야마나시현의 관광자원을 직접 느껴보고 상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야마나시현은 하네다공항에서 2시간30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하네다공항의 국제화에 따라 관광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후쿠시마원전지역에서 약 300km 떨어져 방사능의 영향이 없지만 물, 대기, 농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수치를 수시로 검사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일본 와인의 발상지이자 제일의 생산지이다.

특히 코슈 포도 와인은 유럽에 수출할 만큼 인기가 높다. 현재 후지산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중이다.

한편 내년 2월 9일부터 15일까지 야마나시현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 전원에게 헬로키티가 그려진 야마나시현 오리지널 머그컵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요코우치 쇼메이 야마나시현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야마나시현의 관광자원과 매력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야마나시현을 찾는 한국관광객이 증가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양국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2)757-6107.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